연대마당

노동이사협의회

소통과 협력의 상생문화, 견제와 균형의 노동이사제도로 노동자의 경험·노하우를 경영에 접목!!
투명성·공익성·대시민서비스 제고. 노·사가 성과와 책임을 공유하는 선진화된 노동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전국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창립선언문

유럽19개 국가에서 실시하는 노동이사제는 노사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성과와 책임을 함께 공유하는 노동자 경영참여 제도이다. 우리나라도 2016년 9월 29일 서울특별시에서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아래 9개 시도 82개 공공기관 102명의 노동이사가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한국형 노동이사제의 전국적 확산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연대와 협력의 협의기구로 전국 공공기관 노동이사 협의회의 창립을 결연하 마음으로 국민들 앞에 선언한다. 우리는 노동자가 생산을 통한 가치 창조의 주역임을 자부하며 공공기관의 올바른 성정과 민주적 발전을 사용자와 함께 책임지는 경영의 주체임을 이 자리를 통해 당당하게 밝힌다. 우리는 민주주의 가치와 원칙을 존중하고 권리와 의무를 평등하게 보장하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향하며 성숙된 노사 협치를 성실히 이행한다. 또한 노동이사의 시대적 사명이 지배구조의 민주화와 일터 민주주의 실현임을 깊이 인식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경영의 투명성과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국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노동자의 자주성과 인권이 보장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토대를 기반으로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 민주화라는 헌법적 가치와 노사 상생의 공동 경영, 공동 결정이 우리사회의 문화로서 온전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하나의 밀알이 될 것임을 국민들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
- 2021년 9월 29일 전국 공공기관 노동이사 협의회

전국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행동강령

우리는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통해 노사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여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증진시키고자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하나, 우리는 항상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지배구조의 민주화와 일터 민주주의가 우리 사회에 온전히 실현되도록 헌신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자의 인권보장과 노동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단체와 연대하고 협력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의 관점에서 성(性), 세대, 직군 간 차별을 극복하고 갈등을 조정/중재한다.
하나, 우리는 경영주체의 일원으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향하고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
하나,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양심에 따라 청렴의 의무를 다하여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사람 중심의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예술이 아름답게 꽃피는 시대를 위해 더~ 벅차게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