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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소개

1999년 세종문화회관노동조합 설립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예술인들! 처음으로 노동조합의 깃발을 올리다.

1999년 9월 6일 세종문화회관의 예술단체 단원들이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이라는 기치아래 노동조합을 결성하였다.
이는 당시의 한국사회 국공립예술기관의 공연예술인으로서는 처음있는 일이었으며, 이후 전국의 국공립예술기관 예술단체 단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게 되는 시발점이 되고 좌표점이 되는 일이었다.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예술인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의 탄생은...
한국사회 공연예술계의 변혁을 예고하는 서막이었고, 문화예술계의 지형을 바꾸는 효시였다.

노동조합의 결성은 자주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의사의 집단적 표출이다!!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과정에서부터 세종문화회관 경영진은 끊임없이 예술과 노동이 공존할 수 없다는 프레임을 씌워서 흔들었고,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 불인정, 폭행사태, 공권력에 의한 침탈, 지켜내지 못한 동지들 등 아픔이 있기도 하였다. 그래도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 노동조합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에서 벌어지는 비민주적이고 폭압적인 운영행태와 공공성을 망각한 각종 문제–금품수수, 공금횡령, 업체뇌물, 대관비리, 채용비리, 계약비리, 공문서 위·변조, 낙하산인사, 성비위, 갑질·괴롭힘, 인권탄압, 공공재산 사적사용 등을 바로잡으려 노력하였다. 우리사회에서 유독 사각지대인 양 방치되어 있는, 예술분야의 경영 투명성과 일터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 노동조합은 ‘연대로 함께 공공예술’을 지켜가는 투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는 자유와 평등과 연대의 토대 위에서.. 개인의 꿈을 펼치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우리사회의 문화역량과 예술의 창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예술공공성 뿐 아니라 사회공공성 연대로 함께하는 우리 노동조합!!

광장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을 위한 세종문화회관!! 광화문이라는 공간의 상징, 광장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세종문화회관노동조합이 감당해야 할 당연한 사회적 책무로 문화연대사업-세월호 추모;잊지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촛불집회, 적폐청산;올바른 민주주의 대한민국, 블랙리스트 이제 그만, 오! 시민행동, 연대의 50년 평등의 100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연대사업으로는 전국의 문화예술노동자들이 소통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도우며, 맏형·맏언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사람 중심의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예술이 아름답게 꽃피는 시대를 위해 더~ 벅차게 나아갈 것이다!